[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 이사장(사진)이 21대 총선 천안갑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가운데 2020년 1월 11일 자전적 에세이 '사람 곁에 사람으로' 출판기념회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이사장은 천안중앙고, 단국대 경영학과, 공주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단국대 재학 시절부터 총학생회 활동과 전대협 활동을 통해 민주화를 위해 싸워왔다.

졸업 이후에도 천안지역 시민사회 운동에 헌신해 왔다.

또 충무공 이순신의 14대 손으로서 매년 거행되는 충무공 불천위제례에 참석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들과 함께 천안지역 문화활동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이 이사장은 "역시 남는 것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가슴에 스며들었고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깨달은 바가 있다"며 "제 곁에 사람으로 계셔주신 분들께 이런저런 사연을 담은 책 한 권을 드리니 앞으로도 사람 곁에 사람으로 제가 내민 손 따뜻하게 잡아 주시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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