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한주식 회장(72)이 9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우꿈동산'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주식 회장은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과 아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산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한 회장이 충북경제포럼 등 도내에서 강연한 강연료와 기관에서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 그 의미가 깊다.

지산그룹은 지난 7월 충북도와 진천군 과 함께 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물류전문기업으로, 사업지 개발 후 직접 사용 및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과 세수증대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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