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모임 '살롱' 마무리
이달 말 문체부 최종 심사 앞둬

▲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 네트워크 모임 '살롱'이 지난 6일 복합문화공간 하츠팩토리에서 마지막 모임을 갖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청주만의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네트워크 모임 '살롱'이 지난 6일 청주복합문화공간 하츠팩토리에서 마지막 모임을 갖고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1377 청년문화콘텐츠 협동조합, 문화공간 우리,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 청년 나침반, 산남동 퀸덤 도서관 등 총 5개 단체가 함께한 '살롱'은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2~3주에 한 번씩 모여 청주가 지향해야 하는 기록문화와 가치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옛 청원군 일대의 마을 이야기를 엿장수처럼 모아보자는 '기록 장수' 콘텐츠 △기록의 확장성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살롱'을 통해 제안된 사업들은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기록가치 발굴사업'으로 실제 구현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청주시는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받은 이후 '살롱' 등 다양한 조성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 말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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