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방범, 도배 등 주민과 상생

▲ 교통대 LINC+사업단이 음성군의 한 교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국악 공연을 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이 한국어교육과 방범활동, 음악회, 도배 봉사 등 전방위적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LINC+사업단은 4~5일까지 이틀간 음성군 소이면 노인회 분회와 함께 음악회를 열고,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민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충주시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민 방문자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폴리스봉사단은 서충주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청소년 선도 자율방범활동을 펼쳤다.

 또 1일에도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러빙프렌즈봉사단 학생 20명이 연수6단지 경로당 도배봉사활동을 가졌다.

 LINC+사업단은 지난 6월 충주마을교육활동가협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왔다.

 앞으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와 국악 공연, 벽화 그리기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수 단장은 “가르치고 연구하는 대학의 본분은 물론,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행복성장을 통한 사회 양극화 예방과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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