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는 21일 충남 금산군 남이면 한마음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이면 지역주민 150여 명에게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방과, 약제과 등의 전문의가 참여해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어르신들께 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과 이·미용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충남대병원, 원광대치과병원, 청주자생한방병원, 파랑새봉사단, 라온사진봉사단, 공단 대전지역본부, 중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원 50여 명이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종합병원 전문의가 참여해 다양한 진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지역민들이 매우 만족해하셨다"며 공단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공단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활동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건강천사버스'를 동원,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봉사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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