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규 충북과학고 교사(왼쪽부터)과 김은채·배영은·박상욱·한정원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과학고는 학생들이 2019년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 출전해서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분야에 참가한 1학년 김은채·배영은양(지도교사 이명규)은 '포그포닉스 재배 방식을 이용한 공기청정 스마트 월'을 출품해 대상(장관상)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포그포닉스 재배 방식과 LED 조명을 활용해 공기정화식물을 실내 어디서든 기를 수 있으며, 공기정화식물(1단계)과 포그포닉스 방식을 이용한 물필터(2단계)로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역할까지 하는 스마트 월을 제작했다.

고성능 무인기 분야에 참가한 박상욱·한정원군(1년)은 'CCTV 사각지대 이제 그만! 안전지키미 개인용 블랙박스 드론'을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은 기존 CCTV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어린이, 여성, 노약자들이 귀가하는 동안 자동추적시스템, 서치라이트, 영상녹화 기능, SOS 기능들을 통해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드론을 제작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