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연탄 나눔 봉사

▲ 청주 국일신협이 지난 19일 저소득층, 홀몸노인 가구에 연탄 나눔 행사와 경로당에 제공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등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시 사직동에 위치한 '국일신협'이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일신협은 지난 19일 임·직원들과 홍보위원들이 함께 영하의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국일신협은 이날 오전 사랑의 김장을 담가 사직동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

또 오후에는 사직동 지역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김병섭 국일신협 이사장은 "해마다 경로당 유류 보내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전달, 폭염 쉼터그늘막 및얼음제공, 소외계층 연탄 제공, 경로당 김장 나누기 등 온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국일신협의 봉사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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