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과 20일 이틀간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87명 대상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는 지난 19~20일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87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상황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부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와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심폐소생술 요령을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히 배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인호 구청장은 "모든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안전"이라며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도 사고 없이 작업에 임해준 데 대해 감사하며,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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