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 양립 방안, 양성평등 문화 논의

▲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이 15일 여직원 15명과 간담회를 열어 일과 가정 양립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가 15일 영상회의실에서 여직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구 서장과 여직원 15명이 참석해 여직원 복지 향상 및 일과 가정 양립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여성 소방공무원 복지정책 향상을 위한 방향, 일과 가정 양립 방안, 사기 진작 방안 의견 수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을 토의했다.

 충주소방서에는 여직원 25명이 근무하며 직원 중 10.9%를 차지한다.

 여직원 인원수가 적어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기 때문에 소방서는 정기적으로 여직원 애로사항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서장은 “여직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소외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해 양성이 모두 행복한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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