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학생 40여 명 의회 기능 체험

▲ 15일 충주시의회에서 진로체험에 참여한 충주혜성학교 학생들이 시의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가 15일 발달장애인 교육기관 충주혜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혜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여 명은 이날 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고,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파악했다.

 또 정재성ㆍ조중근ㆍ곽명환 의원과 함께 시의원이 의회에서 하는 일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영옥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 학생들이 의회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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