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Dirty) 등 4곡 수록…도시 소음 재창조

▲ 'Q'로 활동하는 장현식 학생.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프로듀서 ‘Q..(Egg doom)’로 활동하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장현식 학생(다이나믹미디어학과)이 네 번째 앨범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도시에 살면서 존재를 망각하고 있는 소음을 백색소음처럼 필요한 존재로 재창조해 아웃사이더의 힘을 보여 준다는 주제를 내걸었다.

 테크노와 딥 하우스, 힙합 등 어떤 장르에도 속하지 않는 자신만의 사운드로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Dirty’, ‘Domino’, ‘010101’, ‘Tone Down’ 등 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지난 14일 일제히 발매됐다.
 

▲ 앨범 '화이트 노이즈' CD.


 CD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열리는 제4회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졸업전시회, 27일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코파에서 열리는 제1회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졸업영화제에서 판매된다.

 장현식 학생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EK와 빅원, 알앤비 아티스트 여전희와의 협업을 공개하고, 자신의 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 등 다이나믹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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