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야경 따라 걷기…장재인ㆍ먼데이키즈 공연도

▲ ‘탄금호 달밤 피크닉’포스터.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야경이 아름다운 탄금호 일원에서 오는 30일 야간 걷기축제 ‘탄금호 달밤 피크닉’을 연다.

 이날 걷기축제는 오후 4시 30분 충주탑평리칠층석탑(중앙탑)~중원체육공원~탄금호무지개길~중앙탑 코스를 출발한다.

 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탄금호반의 아름다운 남한강 풍광과 야경이 탄금호에서 걷기의 매력을 듬뿍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축제를 마치면 오후 7시부터 중앙탑 앞에서 슈퍼스타K2 톱3 출신 감성발라더 장재인과 먼데이키즈가 출연하는 특별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헤이즈문과 이규라도 함께 출연한다.

 2만5000원 상당의 감성버스투어 이용권과 화장품 등 경품의 행운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 떡볶이와 어묵 등 겨울 먹거리 부스, 인증샷 포토존과 타로점 등 체험 부스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걷기축제 사전 신청은 충주체험관광센터(☏ 845-0245)에서 접수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김기홍 시 관광과장은 “탄금호 일원은 낮에는 뛰어난 풍경, 밤에는 무지개길과 중앙탑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걷기축제에 많이 오셔서 탄금호의 매력과 공연도 즐기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