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축제기간에 사진 공모전
484장 출품작 중 총 60개 선정

▲ 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화합 한마당'.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중구는 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 공모전을 열어 6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축제를 사진기록으로 남기고, 아름다운 사진을 이용해 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기간 중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109명의 응모자가 484장의 작품을 출품한 가운대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특별상(5점)과 입선(48점) 등 총 60개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이달 중구 홈페이지와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은 축제 마지막 날 17개 동 풍물단이 함께한 효심 풍악을 담은 황치권씨의 '화합 한마당'이 선정됐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뿌리축제의 의미와 목적을 알 수 있는 전통과 화합이 담긴 작품을 선정했다"며 "이 사진으로 올해 전국 775개 축제 중 브랜드 평가 5위를 차지한 효문화뿌리축제에 더 많은 시민의 발길이 닿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금상.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