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ㆍ20일 방송…김승현 가족 충주 체험기

▲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의 한 장면.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인기 예능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제작 지원으로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시가 지원한 촬영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모습의 배우 김승현씨 가족이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여행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시는 수안보온천과 노은 문성휴양림 짚라인, 금가 쌀겨효소테라피 체험 등 여러 관광지를 홍보하고, 남녀노소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의 이미지를 담으려 기획했다.

 충주 촬영분은 김씨 가족이 김장철을 맞아 배추를 뽑고, 왕의 온천 수안보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가을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짚라인 체험, 독특한 쌀겨 자연발효열 찜질 등 가족이 힐링하는 체험을 통해 충주의 매력을 전한다.

 이번 촬영분은 13일과 오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살림이 일상이 된 다양한 세대의 스타 살림남들이 리얼 살림기를 담아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급력 있는 방송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충주를 홍보할 것”이라며 “충주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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