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 옥천농협이 지난 1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하고, GAP 우수사례 발굴 및 사례전파를 통해 GAP인증 참여 확대를 위한 대회다. 

7월부터 전문심사단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7팀이 발표심사를 통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천농협은 2743㎡(옛 830평) 규모의 유통센터에서 100% GAP 인증 공선회에서'타이백 복숭아 재배'및 '복숭아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을 통해 충북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충북 아리향 과실브랜드 육성사업 참여를 통해 충북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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