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특별위원회
전문가들과 기관 확충 등 논의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4일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인프라·콘텐츠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관광협회,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지원사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기존 관광상품과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청주공항 이용 증진을 위한 국가별 맞춤형 홍보마케팅 활동 강화, 공항 이용객의 지역관광상품 접근성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출된 의견들은 충북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청주공항과 지역관광의 상생 발전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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