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정, 건설과정 영상기록물
제작·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과정을 한 눈에 담은 영상기록물이 일반에 공개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와 공동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물 제작·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더존크리에이티브가 용역 수행자로 지난 2018년 10월부터 1년간 행복도시의 건설과정을 기록·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여 다양한 영상기록을 남겼다.

기록물에는 △주요건축물(21개) 건설현장 영상 기록 △행복도시 내에서 운영 중인 시설 홍보·안내영상제작 △생활권별 발전상 기록 △행사 및 면담(인터뷰) 영상 기록 등이 담겼다.

용역의 주요성과품은 편집 후 게시하며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 또는 '행복청 공식 누리 소통망'(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용역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도시의 모습을 역사적 사료로 남기고, 도시건설 현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도시기록화 사업으로 행복도시의 발전상과 주요건축물 건설과정, 주요행사 등을  인터벌 촬영 방식과 항공(헬리캠), 360도(VR) 촬영 등 다양한 촬영 기법으로 기록한 후, 영상과 사진을 주기적으로 '행복청 공식 누리 소통망'(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올려왔다.

안석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의 건설 과정은 미래세대에 계승되어야 할 역사적 자산이므로, 영상으로 기록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행복도시를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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