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대책 지시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년)에 충북 철도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7일 간부회의에서 △세종∼청주 중전철,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조치원) △음성 감곡∼청주공항 및 경기 동탄∼청주공항 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천안∼청주공항∼보은∼영덕 철도를 대상으로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 철도정책이 2021년 고시될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다면 대도시 교통난 해소와 청주공항 활성화, 내륙의 열악한 철도교통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청주 오송 정주 여건과 관련해선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을 서두르고 대규모 호텔과 쇼핑몰 유치에 각별히 신경 쓰라"고 당부했다.

또 "괴산군과 함께 괴산 수산식품 산업거점 단지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 시설을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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