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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 개최

기사승인 2019.10.07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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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생거진천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왼쪽 네 번째) 등 내빈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이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보건·복지·의료·주거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선도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민·관의 협력을 굳건히 다졌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됐다. 

 
 군은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선도사업팀' 신설한데 이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읍·면에 전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군은 2년간 4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병원·시설 퇴원 준비노인, 장기요양등급내외 판정노인, 주민참여형 거점돌봄센터 이용노인 등으로 대상을 분류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찾아가는 약손 한방진료 △찾아가는 안심 복약지도 △케어안심주택 지원 △스마트 안심생활 지원 △이동지원서비스 △영양급식 제공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약 25종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거점돌봄센터 이용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생거진천형 자주적 모델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하는 경로당 중 18개소를 동네 거점 돌봄센터로 지정해 단순 노인여가복지시설 기능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우리동네 노인복지관'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동네 복지사를 곳곳에 배치하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 함께 돌보는 '생거진천형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송 군수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주거, 요양, 돌봄, 보건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돼 군민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거진천형 선도사업이 가족·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통합의 훌륭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모 기자 news95@daum.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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