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0일 청산면 지역의 환경보전과 민관협력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명예환경감시원 22명을 위촉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일상생활 속 환경보전에 솔선수범하고 주민에 대한 계도활동,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이날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은 청산면 지역 이장 22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장과 감시원증 수여 후 대청호 유역 하천감시센터 이강혁 국장이 환경보전과 활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재종 군수는 “수확기를 맞아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명예환경감시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청산면 지역 환경보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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