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비례)은 19일 "서청주∼증평 고속도로 확장 때 소음 방지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설계 단계에서 방음 대책을 반영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 피해를 우려해 왔다. 평상시에도 주간 3곳, 야간 5곳의 소음이 환경기준을 웃돈다. 

김 의원은 "오창 일대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방음 대책이 철저하게 수립되고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달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소음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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