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공개한 무빙 포스터가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묵직한 울림을 예고하는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종군 기자 ‘매기’의 카메라로 담아낸 학도병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치열한 전쟁의 순간에도 전우애가 빛나는 순간을 종군 기자 ‘매기’의 시선으로 포착한 무빙 포스터는 그녀가 카메라를 들자 희미하던 인물들이 점점 뚜렷한 형체를 보이기 시작한다.

렌즈에 담긴 사람들은 다름 아닌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학도병들. 저마다 환한 미소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편, 교복도 벗지 못한 채 참혹한 전쟁터로 내몰린 학도병들이 보여줄 가슴 뜨거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무빙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포스터만 보는데도 눈물 나ㅜㅜ”(롯데시네마 페이스북_한세*), “진짜 이것만 봐도 찡하네.. 17살 밖에 안된 애들이 전쟁 나가서 어떻게 했을지 ㅠㅠ”(롯데시네마 페이스북_안상*), “카메라 흔들리는 효과부터 마지막 흑백 이미지까지 정말 좋은 듯.. 웃고 있는데 왜 내 마음은 아플까ㅠㅠ 꼭 가서 봐야지”(롯데시네마 페이스북_김*) 등 무빙 포스터 속 모습만으로도 뜨거운 울림을 예고하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드디어 영화로 나오는구나. 이거 장사상륙작전 실화 기반으로 한듯한데.. 꼭 극장 가서 봐야겠다”(롯데시네마 페이스북_엄찬*), “저 당시 지금 보다 어린 나이에 전쟁을 경험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다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화 개봉하니 꼭 극장 가서 봐야겠어요”(롯데시네마 페이스북_조승*) 등 스크린으로 부활한 772명 학도병들의 기밀 작전에 반응을 보이며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올가을 필람 무비임을 입증했다.

무빙 포스터 공개를 통해 학도병들이 선사할 묵직한 울림을 예고하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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