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등 15명 참석
전통무예시범·사진전시회 개최

▲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전통무예시범 및 무예사진전시회' 참석자들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왼쪽(마스코트 제외) 여섯째부터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 이시종 지사,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이종배 의원, 이주영 부의장, 정우택 의원, 최동수 충북도민회 고문.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세계전통무예시범 및 무예사진전시회'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이 주최하고 충북도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주관했다.

특히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주영 국회부의장,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우택 의원 등 1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충북도는 이날 행사에서 태권도, 택견, 카포에라(브라질), 펜칵실랏(말레이시아), 아르니스(필리핀), 무에타이(태국) 등 국내·외 무예종목 시범공연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무예사진들을 전시함으로써 무예가 가진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알렸다.

이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국제대회로서 완벽하게 준비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관람과 홍보를 부탁한다"며 "전통무예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무예진흥원의 설립근거가 되는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 통과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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