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박종만 진천군지부장( 〃 첫 번째)이 18일 진천 돌풍 피해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과 박종만 진천군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들이 18일 오전 전날 돌풍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천군 광혜원면에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복구대책을 협의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쯤 진천 광혜원면 지역에는 갑작스럽게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인해 일부 농가에 비닐하우스와 축사지붕이 파손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달았다.

충북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은 주말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중심으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19일 오전 재해대책회의를 열어 피해복구 및 지원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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