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의병대 발대 전세계 한민족과 함께 불매운동 전개

 <천안-사진>나사본ㆍ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등 36년간 일본제품 불매
 -나라사랑의병대 발대 전세계 한민족과 함께 불매운동 전개
 
 광복절을 3일 앞둔 가운데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본부장 염남훈ㆍ이하 나사본)는 아베정부의 경제침락에 맞서 나라사랑의병대를 조직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플랜으로 36년간 일본과의 경제 전쟁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나사본은 이날 충남 천안지역 33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일본의류 브랜드인 천안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석고대죄를 해도 부족한 마당에 치졸한 싸움을 먼저 걸어와 생긴일이다"며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한마음 한뜻으로 대동단결하여 끝까지 일본제품불매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충남 천안에 일본제품 불매운동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고 나라사랑의병대를 조직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전국과 세계를 그물망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불매운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 36년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플랜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전개 △ NO STOP JAPAN스티커 차량 및 상가 부착운동 △ 전국 읍,면,동에 일본제품 불매현수막설치 등 일본제품 불매운동전개 등을 펼쳐나 갈 계획이다.
 염남훈 본부장은 "결국 우리가 일본제품을 사면 그 돈으로 다시 우리를 공격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경제 및 안보에 대한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범 국민 운동으로 막아내야 한다"며 나라사랑 의병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3.1여성동지회천안시지회, (사)충남소비자공익네크워크, 대한어머니회천안시지회, 천안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천안시자율방재단, 성정상가번영회, 천안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천안시자원봉사연합회 단체, 천안시보훈단체 등 천안지역 3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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