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청주 남성초

배드민턴 프로그램 참가생들이 강사와 함께 연습게임을 하고 있다.

3D펜·드론 항공과학·공예 등
창의적 사고·문화적 교양 ↑
재즈댄스·배드민턴 통해
신체 표현 활동·건강 향상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청주 남성초등학교는 배움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남성 교육을 실현하고자 따뜻하고 슬기로우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성장하는 어린이를 만들고 있다. 

이 중 방과후학교는 각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를 기르며,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갖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성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에 대한 열정이 높다. 이에 주중에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신나는 토요일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사교육비 경감 및 다양한 소질 계발이라는 방과후학교의 본질적 목적을 살리고자 힘쓰고 있다.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고자하며 이에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매년 유지, 변화하고 있다. 

또 수업의 흥미와 만족도, 학생 안전과 관련해 주기적인 강사 교육으로 강사의 질을 높이고 있다.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의 희망을 반영해 교과관련 프로그램 영어, 생명과학 강좌, 특기적성 프로그램 18강좌 등 총 20개의 강좌를 개설, 학생들 선택의 폭을 넓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발전하는 미래과학과 관련한 3D펜, 드론항공과학, 생명과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어린이를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취미와 인성 활동과 관련한 창의요리, 멘사보드게임, POP&디자인, 한자, 공예, 바둑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교양있는 어린이를 키우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신체적인 표현활동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바른 어린이를 키우고자 재즈댄스,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프로그램, 예술적 표현활동을 기르는 창의미술, 바이올린, 우쿨렐레와 같은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이홍재 교장은 "자신의 소질을 계발해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어린이, 질서를 지키며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어린이,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어린이야말로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어린이"라며 "더욱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해 발전하는 남성초 방과후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3D펜 프로그램 학생들이 3D펜을 이용해 거미와 거미줄 등을 만들고 있다.

  

멘사보드게임 강좌 수강 학생들이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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