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이 세종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혁재 위원장은 3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불공정거래 갑질신고센터 운영 △세종보 철거관련 특위운영 △청년푸드트럭 지원책 강화 등 주요현안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불공정거래 갑질신고센터는 부당해고와 부실시공, 공공기관 갑질 등 민원에 대한 상담과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추진 상황은 '갑질증언대회'등을 통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세종보철거 문제에 대해서는 '세종보 철거'를 목표로 빠른 시일내에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마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타 지자체와 역차별을 받고 있는 '청년푸드트럭' 창업 및 영업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당은 오는 8월 5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서 여영국 국회의원 주재로 '세종시 교육환경 현실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밖에 홍익대 경비·청소노동자 근로조건 개선문제와 이춘희 시장과의 정례 협의회 등을 추진하는 등 세종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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