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배우 정우성이 올해 제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증인'의 정우성이 연기대상을, 영화 '공작'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증인'은 연기대상 외에도 감독상(이한), 최우수 여우주연상(김향기)까지 3관왕이 됐으며, '공작'은 최우수 작품상과 촬영상-은상(최찬민)의 2관왕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은 '살아남은 아이'의 성유빈, 신인 여우상은 '스윙키즈'의 박혜수와 '사바하'의 이재인에게 돌아갔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 제정된 영화상으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원들이 지난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상대로 우수 작품과 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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