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특별전·강연 등
다양한 연계행사 선보여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손을 잡고 전시, 강연, 마켓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선보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갤러리H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기념 특별전시회를 개막한다.

살롱 토크, 나이트 마켓 등 이벤트도 이어진다.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시회 'Salon de Biennale : 대화와 사교의 공간'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사전 홍보를 위한 아카이브 전시다.

Intro로 시작해 섹션 1·2·3을 거쳐 Exit로 구성됐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른 '살롱 문화'를 접목, 관람객과 비엔날레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힌다.

섹션 1에서는 공예비엔날레 연관 단어를 비롯해 비엔날레의 개최 의의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섹션2에서는 지난 1999년 1회부터 2017년 10회 비엔날레까지의 사진·영상·인포그래픽 등 아카이브 자료가 전시된다.

섹션 3은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바람을 남길 수 있는 위시존을 비롯해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EXIT에서는 올해 공예비엔날레를 미리 엿보는 장이다.

전시회 개막식에 이어 11시 30분부터는 '살롱 토크·취향의 발견, 청주공예비엔날레'가 7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쟈스민 회원 20명이 대상이다.

오후에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더 현대 크래프트 마켓'이 열린다.

오는 27~28일 오후 5시~9시 30분, 다음 달 3~4일 오후 5시~9시 30분 7층 하늘정원(우천 시 취소)이다. 특별전 개막에 앞서 당일 조직위와 현대백화점 충청점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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