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회, 회원 100여명 참석 현충사앞에서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회(위원장 표건표)는 회원 100여 명은 지난 20일 현충사앞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집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위원회 산하 더으뜸 산악회의 정기산행에 앞서 모인 이들은 '아산시민은 일본의 경제침략에 단호히 맞서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했다.

 이들은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핵심 소재 등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감행한 일본의 행위가 명백한 경제침략이라고 이번 현충사 규탄 집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표 위원장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불복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경제침략이며 한일 안보협력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우리 아산시민들이 이순신 장군의 뜻을 이어받아 일본의 경제침략에 단호히 맞서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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