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4일 음성꽃동네를 찾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관내 휴게소 명품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2차례에 걸친 휴게소 음식 맛 경연대회에서 명품음식으로 선정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창원방향)휴게소의 '전복 왕 갈비탕'과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청주방향)휴게소의 '대추영양솥밥'이 제공됐다.

2가지 음식 맛을 본 사람들의 투표로 가장 맛있는 휴게소 음식을 뽑는 최종 경연대회를 실시한 것이다.

그 결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창원방향)휴게소의 '전복 왕 갈비탕'이 가장 맛있는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됐다. 문경 휴게소는 우승 포상금으로 받은 150만원을 꽃동네에 기부했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평가에 참여한 사람들로부터 음식이 맛있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음식 품질 및 조리과정 개선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휴게소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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