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공석인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장은 향후 경선을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24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117차 최고위원회는 이날 충주와 동남 4군(괴산·보은·옥천·영동)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충주 지역위원장을 놓고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와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경선하게 된다.

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경선할 계획이지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은 김재종 옥천군수가 직무대행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0∼24일(부산 진구을 및 수영구는 지난달 24∼29일)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해 접수를 마감한 결과 충주에서는 맹 교수와 한 전 시장 등 6명이 응모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는 S씨와 A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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