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여야, '총선 모드' 돌입

기사승인 2019.06.24  18:40:55

공유
default_news_ad1

- 민주당, 여성당당 선포식 개최
한국당, 삼척항 방문 안보 행보
바른미래, 충청권 당원간담회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역량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여성당당 선포식'을 개최하고 여성 표심을 공략했다. 자유한국당은 북한 어선이 군·경의 제지 없이 입항한 강원도 삼척항을 이날 찾아 경계 실패를 질타하며 안보행보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충청권을 방문해 대전·세종시당 당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반을 다졌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여성당당 선포식' 축사에서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성공에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지금 국회 상황을 보면 우리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민주당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당대표가 제 마지막 공직이라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고 언급하고 "저의 마지막 사명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마음으로 내년 총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민주당은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며 "민주당의 두 여성위원회가 힘을 모아 여성 인재의 발굴과 영입, 제도 개선, 여성의 정치참여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함께 승리해야 문재인 정부도 성공하고 촛불 시민혁명도 완성된다"며 "여성당당을 기치로 내년 총선에서 함께 승리하자"고 말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당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들은 이날 삼척항을 방문하고 사건 발생 이후 청와대와 군 당국이 은폐·축소를 시도한 의혹을 거론하면서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등 6·25 전쟁 69주년을 하루 앞두고 여권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경계가 뚫린 부분, 은폐가 의심되는 부분, 선원 2명을 북으로 수상하게 북송한 부분 등 의문점이 세 가지"라고 지적했다.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영우 의원은 "이 사건은 국방 게이트"라며 "대국민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차원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파출소 인근 삼척수협에서 이어진 어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어민들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간담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현장에 와서 보니 우리 안보에 구멍이 뻥 뚫렸다.

안보 해체를 넘어 모든 것이 은폐 조작된 게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며 "조사단의 조사 이후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대전을 방문해 대전·세종시당 당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손 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근처 식당에서 대전과 세종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벌어졌던 당 내홍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그동안 내분·내홍으로 제대로 정책을 챙기지 못하고, 당 조직을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혁신위원회가 구성되는 만큼 자리를 잡겠다"고 말했다.

김홍민 기자 hmkim2075@daum.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