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 원고 공모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13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 원고를 공모한다.

시의 1인 1책 펴내기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www.cjbook.kr) 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며 등단 문인을 제외한 청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족 이야기, 자서전, 시, 수필, 소설, 만화, 일기, 그림책 등 '나만의 기록들'을 수록한다.

시(詩)는 책 80쪽 이상, 수필과 소설은 A4용지 70쪽 이상(글자 크기 11포인트)이며 반드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난 해 원고 103점을 접수 후 심의를 거쳐 91점을 선정, 출판비로 각 50만원을 지원했으며 같은 해 10월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는 약 90여 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원고 접수가 끝나도 내년 공모를 준비하는 1인 1책 프로그램 수행 기관 23곳은 오는 12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단, 휴가철인 8월에는 각 기관 별로 2주 휴강한다.(문의 ☏ 043-219-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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