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북경관광박람회 참석
홍보관 운영 … 여행객 유치 도모

[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는 18~20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2019 북경국제관광박람회(Beijing International Tourism Expo 2019)'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경시 여유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다.
이번 16회 박람회는 북경 국가컨벤션센터에서 3만㎡규모의 국제관, 국내관, 여행판매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87개 국가 도시, 2100개 이상 업체에서 참가해 각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열띤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관광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 리플릿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선샤인랜드와 딸기, 돈암서원, 탑정호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여행업체와의 관광 관련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중화권 및 국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성공적으로 논산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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