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바이오헬스 육성 및 제2 도약을 위한 추진단이나 추진위원회, 범도민 추진기구 등을 만들자"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청주시 문화동 도청에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을 방문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제2 도약을 위해 큰 힘을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하면서 충북에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며 "충북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후속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서는 "도내에서 운영되는 유람선과 도선 등 선박 47대의 안전점검 및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여행업체에도 안전을 고려한 상품 설계를 권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오는 8월 말 개막할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석 달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충북이 무예 올림픽의 성지이자 발상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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