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우선협상대상 1순위 발표
접근성·경제성·적법성 갖추고
인프라·전문인력 등 최적 입지
천안시의회, 우선대상자 환영

▲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NFC 천안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16일 대한축구협회가 천안시를 1순위로 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NF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치견 의장은 이날 "지난 3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천안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NFC 후보지로 선정된 후 천안시는 사업대상지 지형 특성 및 우수한 교통 접근성, 건립공사의 비용절감 효과, 개발 법적합성 등을 중점으로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 우선협상대상 1순위로 선정됐다"며 "천안은 고속철도, 수도권 전철,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체계를 갖추고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 교통요충지이며 축구 관련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준비된 축구종합센터의 최적 입지로 천안이 축구종합센터 최종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의 협상에 적극 지원하겠다"밝혔다.

앞서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에 다수의 의원이 참여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천안시 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전달하하는 등 천안시민들과 함께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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