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가 재미와 몰입감 주는 명대사 BEST 3을 공개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이수호’ 역으로 활약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 김진우가 그 안에서 몰입감을 한껏 올려주는 대사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충격적인 사고를 겪지 않았다면 오산하 (이수경 분)와 행복한 추억들로 가득 채웠을 신혼집을 찾아 간 이수호. 그는 그 곳을 둘러보던 중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아기 신발을 발견, 자신의 아이가 있었다는 충격과 함께 자신의 실종 이후 생긴 아이였기에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채 떠나 보내고 이 모든 것을 홀로 떠안으며 감당해야 했던 오산하에 대한 미안함을 담아 "미안해 산하야 너 혼자 너무 많은 걸 감당하게 해서 내가 미안해" 라고 말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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