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지난 22~24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37회 충북연극제에서 극단 시민극장이 작품 '은밀한 제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연극협회는 25일 청주 예술나눔 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단체상 중 대상 다음인 금상은 극단 청사(작품 '안녕하신가요?')와 극단 청년극장(〃 'To be 이상설')이 받았다.

은상은 극단 늘품(작품 '하이옌'), 극단 언덕과 개울(〃 '매화가 될까?')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연기상은 시민극장의 권혁풍씨와 늘품의 천은영씨, 우수연기상은 늘품의 권영국·정아름씨가 수상했다.

신인연기상은 청사의 최대운·이성은씨와 청년극장의 장인아씨가 받았다.

연출상은 '은밀한 제안'을 연출한 시민극장의 장경민 대표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 단체인 시민극장은 오는 6월 1~25일 서울에서 열리는 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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