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9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OECD 가입국 중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모두 1위다.

증상은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 감소, 피로, 식욕 부진, 오한, 무력감, 피곤 등이다.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고 간혹 증상 없이 발병하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있는 영양 섭취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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